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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탄바이오 | 위양성 오진율 낮추는 폐암조기검진기술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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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로탄바이오 댓글 0건 조회 1,063회 작성일 19-08-0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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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이코노미  기사입력 2019.08.07. 오후 3:08


프로탄바이오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이며 현재 한국 단백체학회 회장인 조제열 교수가 대표로 있는 서울대학교 벤처 회사로써 폐암 조기진단키트와 바이오마커(bio-marker)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회사다.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기반 단백질 마커를 발굴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폐암 분야 진단 바이오마커 연구를 15년째 해오고 있으며 국내 폐암 바이오마커 분야에서 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프로탄바이오가 개발한 LC-Check는 다중 혈액 단백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진단 알고리즘으로 20분만에 민감도 90%로 초기 폐암(민감도 80%) 뿐만 아니라 LDCT 고위험군 폐암대상자를 1차 선별하여 위양성 진단 오진율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프로탄바이오 보유 기술은 최근 국가검진에 포함된 저선량 CT (LDCT) 논란과도 맞물려 있다. 정부는 7월부터 만 54~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폐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 2년마다 LDCT 폐암검진을 실시한다. 저선량 CT (LDCT)는 일반 흉부CT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방사선 조사량을 낮추고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CT방식으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저용량 나선형 전산화 단층 촬영으로써 기존에 조기 폐암 진단에 이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저선량 CT(LDCT)가 가져오는 과잉진료를 통해 불필요한 검사와 수술을 야기해 오히려 실제 검진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내 일부 벤처에서는 다양한 연구방법으로 보조적 수단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생화학교실에 기반을 둔 바이오벤처 회사인 프로탄바이오는 POCT 기반 면역측정법으로 LDCT 대상자를 1차 선별하여 위양성 진단 오진율을 줄일 수 있는 폐암조기진단키트 'LC-Check'의 임상시험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포스텍의 생명공학 연구센터 압타머사업단이 분사해 설립한 압타머사이언스는 다양한 표적 리간드에 특이적으로 결합을 이루는 삼차구조의 분자물인 압타머를 이용한 7종의 멀티-바이오마커 폐암조기진단키트를 개발해왔다. 

조제열 프로탄바이오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연구 개발되고 있는 제품들이 동반 혹은 유전자 진단에 치우쳐져 있어 실제로 LDCT를 보조할 수 있는 제품은 찾기 어렵다. 혈액 단백 바이오마커를 활용한다면 LDCT 대상자를 1차 선별할 수 있어 위양성 진단 오진율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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